세종대왕 능을 찾아 : 세종대왕의 첫째 딸 정소공주가 완두창(마마)에 걸려 13세로 죽음을 맞았다. 그때 세종대왕의 심정이 어떠했는지 제문으로 우리에게 새롭게 닥아온다. 아버지의 딸 죽음이 애통한 마음으로 역사를 넘어 파도처럼 오늘 날 우리 가슴에까지 흐느끼게 한다 . '대왕 세종' KBS 사극을 보고.
<백과사전>
충녕대군(후의 세종)과 경숙옹주(후의 소헌왕후)사이의 첫째이자 장녀로서 태종 12년(1412년)에 태어났다.
그 이후 1418년 세자(양녕대군)가 폐위되고 부친인 충녕대군이 왕세자로 책봉되자, 왕녀 아기씨
로 신분이 격상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아버지인 충녕대군이 보위에 오르자 다시 공주의 지위로 격상되었다.
그러나 관례를 치르기 전 해인 세종 6년(1424년) 완두창(마마)에 걸려 1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본래의 시호는 정혜(貞惠)였으나 태종의 딸 정혜옹주와 같아서 정소(貞昭)로 고쳤다. 묘소는 고양현에 있다.
- 그녀는 태종의 첫 손녀였기 때문에 태종과 원경왕후는 물론이고 다른 왕실어른들의 총애를 한몸에 받으며 성장하였다고 한다.
- 세종은 유독 첫딸인 정소공주를 아꼈기 때문에, 세종이 바쁜 업무중에도 그녀를 찾아가 친히 학문을 가르쳤다고 한다.
- 그녀가 죽은 후 세종은 정사를 돌보지 못할 정도로 큰 상심에 빠졌으며, 그녀의 장례는 세명의 공신(功臣)과 육조의 당상관들이 성문 밖에까지 장송할 정도로 크게 대우해 주었다
< 세종대왕 능 >
정소공주의 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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