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의 아름다음

화개면 검두마을 소나무를 찾아

화개장터 (jangtor) 2009. 9. 29. 22:37

악양면 경계선을 남으면 화개쪽으로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잘 생긴 소나무 한그루를 볼수 있다. 그러나 화개까지 도로 확장공사가 시작되면 이 소나무 운명도 끝이다. 마을 주민의 말에의하면 벌써 200만원에 타지로 팔려간다고 합니다.

 

 

 

 

                              하동 화개 19번도로가 보인다.  도로는 소나무를 피해 왼쪽으로 난다고 한다.

 

 

 

                                               멀리 섬진강 구비에 백사장이 속살을 보여준다.

 검두부락에서 내려다보이는 섬진강,  섬진강을따라 노랑앞바다의 해산물과 소금을 실은 장배가 화개장터까지 거슬러 올라갔는데 세월이 무상한네요.

 

 검두마을 입구 매장에는 동네사람들로 왁짝지끌했는데 다 세월따라 갔는지 조용합니다.

 

 

 

 

                                                                           동네 안쪽에 솔탙,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쉼터거 된다. 소유주는 어느 문중 재산이다. 

 

 한밭제다 별장

 

 

 

 

 

 시멘트블록담장위에 이집 주인장께서 용트림하는 용을 얹어놓았군요.  원래 이동네 이름이 '용두'두인데 일제시대때 일본인이 용두란 동네이름에 불만을가져 칼로 용의 모리를 내려친다는 뜻으로 '검두'라 했단다. 그래서인지 용이 살아움지이는것처럼 느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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