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의 아름다음

우리의 이웃

화개장터 (jangtor) 2009. 9. 22. 22:24

우리의 이웃은 날마다 만나보고 인사하고 이야기하다가 언젠가 건강이 나뻐지는것을 알수있다. 좀더 가깝게 지냈을걸, 하고 생각이 든다. 김성수할아버지(77세),

1950년 6월25일 그때 할아버 나이 17세때 학도의용군 17명의 최후를 목격한 분, 할아버지 마당에서 빨갱이가 따발총으로 학도 의용병을 사살하는 것을 목격했다한다.

그당시 순천,여수등지에서 어린학생들이 총도제대로 쏠줄 모르는 상태에서 화개에 내려오는 인민군 선발대에 총몇번 못싸고 인민군 직사포탄에 산화되었다. 이곳 화개지서 뒷산에 위령탑이 외롭게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