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 탑리3층석탑(2013.11.10)

화개 탑리3층석탑(2013.11.10)

 

1. 자 원 명 : 탑리 3층석탑
2. 자원해설
화개면 탑리 742번지에 있는 이 탑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0호 이며 1974년 12월 28일 지정이 되었다.탑의 재료는 화강암으로 전체 높이는 610cm이다.
사탑고적고에 봉상사의 옛터가 화개면 탑촌 마을에 있었고 1968년 민가에 무너져 있었던 것을 다시 쌓았다. 그래서 일명 봉상사탑이라 하고 이 탑이 있어 마을 이름이 탑촌이었고, 현재의 지명인 탑리가 되었다. 
탑의 구조는 통일 신라 신대의 양식을 계승한 삼층 석탑이나. 기단부는 단층으로 신가 말기에 경북 일대에서 유행한 변형이라 한다.
중석의 밭침은 2단이며, 중석은 한 개의 돌로 되어 있는데 4면에 목조 건축 같은 댕주와 우주를 조각하였다. 3층의 탑신은 1층에만 2단으로 된 탑신 괴임이 있고 옥개받침은 4단이며, 옥개석은반전이 없다. 상륜부는 노반만 남아 있고 그 이상은 어뻐으며 옥개석의 네 모서리에는 근래에 만든 풍탁이 달려 있다.
이탑은 전체적으로 조각 수법이 우수하고, 종성 양식으로 보아 신라 하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현재 탑리 우체국 좌측에 있으며 관리 하고 있다,

 

 

 

경남 문화재 130호 탑리3층석탑이 우체국 건물에 시야가 막혀 보이지 않는다. 초라한 모습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