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칠불사 단풍
지리산 칠불사 가을단풍이 비단평풍을 쳐놓은 것처럼 화려하다.
삼신동을 찾아온 사람들(김경렬 저 2부 219쪽에서)
삼법화상의 화개골 입산은 운상원의 칠불탄생에 이어 이 골짜기를 뒷날 불교문화의 요람을 만든 계기가 된다. 겨울에도 칡꽃 피는 화개동천 (花開洞天)이란 이름도 그로부터 불러진이름이다. [어산의 묘곡(魚山之 妙曲)이란 범패음곡(梵唄音曲)의 원류를 낳은 진감(眞鑑)도 삼법의 옥천사(지금의 쌍계사)에서 꽃피었다. 그 뒤 최치원(崔致遠)이 들어와서 신흥동에 [三神洞] 각자를 새김으로서 화개동천 10리 깊은 곳에 또 하나의 선계(仙界)를 상징한 명소가 탄생되었다. 수도처를 잧으려던 불교도들, 그리고 은둔사상에 솔깃했던 많은 유학자들이 줄을 이어 이곳에 모였다. 그리하여 신라의 삼법(三法) - 진밤 혜소(眞鑑 慧照 ) 고구려 대각 의천(大覺義天) - 미수(眉叟 李仁老) 조선조의 벽계(碧溪 正心)- 벽송 (碧松 智巖) - 부용(芙容 靈觀)- 경성(慶聖 一禪)- 청파(靑坡 李陸)-일두(一蠹 鄭汝昌)- 부휴(浮休 善修) - 추월 (秋月 祖能) - 인허 (印月) - 무가(無價) - 월송(月松) - 금담 (金潭) - 대은(大隱) - 초의 (草衣 意洵)
동국제일의 선원
가을 단풍으로 불타는 칠불사
아(亞)자방
운상원으로 가는길
김희겸씨 좋은세상에서 잘 살고 계시지요, 보고쉽네요
초의선사 차(茶)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