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라

배채협 한이 많은 우리의 무궁화

화개장터 (jangtor) 2009. 8. 13. 14:53

암 투병 숨긴채 강단 지킨 교수님의'아름다운작별' 故 송하원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 작년 5월 폐암 선고받아 머리칼 빠지고 통증에도 매주 9시간씩 강의, 부의금 전액 장학금 기부 ,폐암말기 환자이면서 제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듣고 선뜻 도와주는 고마운교수님이였다. 송교수의 유골은 화장되어 경기도 파주의 한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조선일보 2009. 8. 11자 글을 보고 , 송하원교수님 좋은데 가세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

 

 장영희 에세이를 유작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난 장영희교수님과 비슷합니다. 유방암이 3년후 재발되어 척추암으로 전이되어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결강한번 없이 종강을 마치고 자기가 죽의면 신부름 학생들에게 수고비료 150만을 맡겨놓고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서 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남겨두고 떠났다. 두분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슴에 담아 둠니다.

 무궁화의 꽃맗은 '일편단심' '첫사랑' :세계적으로 2500여종.

  

  • |제64주년 광복절(8.15해방)를 맞이하여
    한강공원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무궁화는 목근이나 근화 등으로 불리다 조선시대부터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일편단심의 꽃말을 지녔고,
    외세 침입이 노골화되던 지난 1890년대부터 나라꽃으로 여겨져왔습니다.
    무궁화의 꽃은 하루밖에 피지 않는다.
    그럼에도 꽃이 오랫동안 피운다는 뜻도 있는 ‘무궁’화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매일같이 한 가지마다 새 꽃을 피워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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